백설 자연재료 부침가루는 1㎏당 2800원으로 기존 부침가루에 비해 10% 비싼 편이지만 명절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주간 매출이 4배 가까이 늘었다.
송명근 CJ제일제당 프리믹스 총괄 브랜드매니저는 "프리믹스 시장은 그동안 일반적인 중저가 제품과 유기농 재료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양분돼 있었다"며 "양분화된 시장의 중간을 공략해 프리믹스 시장의 '매스티지(대중적 명품)' 제품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프리믹스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 수준이며 이 중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등 조리용 프리믹스 시장 규모는 약 530억원이다. CJ제일제당이 44.6%, 오뚜기와 대한제분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조리용 프리믹스 시장은 최근 3개년간 연평균 5%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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