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신라 여신’ 홍수아가 마구간 밀회를 통해 치명적 유혹을 선보인다.
홍수아는 마구간 안에서 그녀의 사랑을 갈구하고 깊은 사랑에 빠진 배우 이종수의 팔베개를 한 채 행복한 표정 뒤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스틸을 공개하며 극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화는 비담(최철호)에 대한 증오에 몸부림치면서도 요염하고 여유 있는 눈빛으로 그의 마음을 훔쳤고 김춘추(최수종), 김유신(김유석)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춘추의 아들 법민(이종수)으로 하여금 연민의 감정을 일으키며 연화를 연모하게 했다.
홍수아는 비담과 법민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는 연화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유연하게 소화해내며 주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또한 피한방울 흘릴 것 같지 않은 도도함과 순수하고 청초한 아름다움을 오가며 배우로서의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홍수아의 마구간 장면은 오는 17일 9시 40분 KBS 1TV '대왕의 꿈‘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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