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위에 따르면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은 5일부터 4박6일 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한 자리에서 짠 쭈안 하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팜 반 푸옹 총리실 차관을 만나 금융감독협력 양해각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 부위원장은 이어 캄보디아 중앙은행을 방문, 치아 찬토 총재와 금융감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 금융인 및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지 영업상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금융위는 "동남아 신흥국과의 금융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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