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기능 앱·게임기 인기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온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동작인식 게임기가 명절 연휴 기간 불어난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칼로리 다이어트 매니저'는 매일 섭취한 음식 칼로리와 운동량을 기록하는 앱으로 식습관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식생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 플러스 러닝'은 효과적인 운동을 위한 앱이다. 실행하고 달리기를 하면 거리, 속도, 시간 등이 자동으로 측정된다.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앱 '다이어트 친구'를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 앱은 지난 4년 동안 200여 명의 다이어트 성공사례를 토대로 개발된 운동법을 서비스한다. 또한 다른 사용자들과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동작인식기능이 탑재돼 온 몸을 움직여 즐길 수 있는 게임기들도 체중 관리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닌텐도의 '위 핏 플러스'는 몸매 관리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위 보드' 위에 올라가 몸의 균형, 체중 등을 측정할 수 있고 요가,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밸런스 게임 등의 트레이닝도 가능하다. 또한 모든 트레이닝 후에는 소비 칼로리를 확인하고 운동 목표를 세울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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