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미국의 한 영양학자가 '소고기 많이 먹게 되는 이유'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의 영양학자 줄리아나 하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와 음식물의 관계를 나타내는 그림과 함께 소고기를 많이 먹게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게시물은 10만건이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줄리아나는 우리가 소고기를 많이 먹는 이유가 포만감의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고기는 채소보다 칼로리 밀도가 높아 그만큼 많은 양을 섭취해야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채소는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즉 채소는 적은 양으로도 위를 가득 채우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뇌에 보내게 된다.
줄리아나는 "포만감을 느껴야 먹는 것은 멈출 수 있다"며 "고기류보다 채소류를 섭취할 경우 체중 감량에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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