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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외식, 메뉴결정은 '딸'이 하고 돈은 '딸바보'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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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가족과 함께 외식을 할 때 메뉴 결정권은 자녀들 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CJ푸드빌의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홈페이지 회원 중 3505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가족 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 결과 가족 중 메뉴 결정권을 가진 사람을 묻는 질문에 ‘자녀’(48%)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1위로 예상됐던 엄마는 34%에 그쳐 가족 내에서 자녀들의 의사가 많이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가족외식장소로는 전체 응답자의 89%가 패밀리 레스토랑을 꼽았다. 한식당(6%), 이탈리안 레스토랑(2%), 일식당(2%), 중식당(1%) 등이 각각 한 자릿수의 표를 얻은 점을 고려하면 매우 압도적인 선호도다.

가족 외식 장소 선정 기준으로는 과반수 이상이 ‘맛’(54%)을 꼽았으며 그 뒤로는 분위기(21%), 접근성 및 주차편의성(14%)를 꼽았다. 가격은 8% 득표율에 그쳐, 가족 외식 장소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연휴 중 선호하는 가족 외식 날짜로는 38%가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을 꼽았고 30%가 연휴를 제외한 연휴 전, 후일을 꼽았다. 반면 연휴 첫 날인 9일과 설날인 10일은 각각 19%, 13%에 그쳤다.

설 연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전체의 91%가 외식상품권 등 ‘상품권’을 꼽았으며 와인세트, 과일세트, 건강 보조식품 등은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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