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주식회사 설립... 인적분할(3보)

속보[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게임사업부문인 한게임을 분할, '한게임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NHN은 조회공시를 통해 NHN의 게임부문인 한게임 조직을 분할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독립성, 책임과 권한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는 인적 분할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일본) 법인도 같은 취지 아래 게임사업 분할을 추진할 계획이다.

NHN의 100% 자회사인 NHN재팬은 차후 이사회 승인을 거쳐 게임사업을 승계하는 한게임주식회사와 라인, 네이버, 라이브도어사업을 승계하는 ‘라인주식회사(NHN재팬주식회사를 라인주식회사(가칭)로 법인명 변경 예정)’로 분할할 계획이다.

두 법인의 대표는 모두 모리카와 현 NHN재팬 대표가 맡게 된다.

조유진 기자 t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