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명절 연휴 도로에서의 편의성 향상 위해 네트워크 대폭 증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6일 오전 주요 임원 회의에서 올해 설 연휴기간에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네트워크 소통대책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KT는 이번 설 연휴에 귀향객들이 일시에 집중돼 도로정체와 함께 데이터 통화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요 통화량 집중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네트워크 시스템 증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전, 폭설 등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에 대비해 8일부터 12일까지를 비상근무기간으로 설정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 600여명이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이석채 회장은 "인구 이동이 집중되는 만큼 평소에 문제가 없던 지역도 원점에서부터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고객들이 짧은 연휴기간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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