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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뽑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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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중소기업청이 중기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뽑기 나선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5일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어렵게 하는 각종 제도적인 문제와 규제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진흥원 등 17개 중소기업 관련기관과 ‘손톱 밑 가시뽑기 TF팀'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손톱 밑 가시뽑기 TF팀’은 과제 발굴팀, 과제 검토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된다.

과제 발굴팀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진흥원, 여성경제인협회 등이 참여한다.

또 과제 검토팀은 중소기업옴부즈만실, 중소기업연구원, 중소기업청 등이 주축이 되어 발굴된 가시를 뽑을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2009년 ‘중소기업규제영향평가제도’와 ‘중소기업옴부즈만제도’를 도입하고, 국무총리실 등과 함께 중소기업에 불합리한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한편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 1월말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뽑기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옴부즈만 주재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만약 기업을 경영하면서 각종 제도의 불합리함이 발견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규제라고 생각되면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비즈인포(www.bizinfo.go.kr)에 온라인 신청하거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1층에 설치된 ‘건강관리지원실’ 또는 가까운 소상공인진흥원 등 중소기업 관련기관 어느 곳에서나 건의하면 된다.

이의준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손톱 밑 가시뽑기 TF팀 활동을 통해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피부에 와 닿는 애로사항이 우선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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