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투기 등 청소 관련 625건, 도로파손·보안등 관련 46건 처리
구는 서울시 최초로 현장 신문고 서비스제를 운영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MVP' 에서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제도개선으로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해 9월부터 동 주민센터 내에 현장 신문고를 운영해 무단투기 등 청소 관련 625건, 도로파손·보안등 관리 46건, 주민 건의로 공원시설 개선, 잡초 제거 등 13건을 처리했다.
즉시 해결이 곤란한 민원사항은 별도로 구청 관련 부서에 이관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통보해준다.
조길형 구청장은 “항상 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개선점을 찾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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