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야간건강검진센터 운영 결과 이용자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1월초 검진 받은 6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간에 쫓겨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야간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98%로 나타났다.
또 야간검진센터 시설과 종사자 친절 등에 만족해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고, 야간검진 이용을 권장하겠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야간건강검진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건강 검진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