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588포 총 1300여만원 상당 쌀 기부
이날 행사에는 드라마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승기 씨 대신 정학준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사가 쌀을 전달했다.
이 쌀은 콘서트와 생일 등에서 이승기 씨가 팬들로부터 받은 성품이다.
전달된 쌀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소외 계층에 나눠질 계획이다.
이승기 씨는 노원구에 위치한 상계고등학교 15기 졸업생으로 학창 시절 학생 회장과 밴드부로 활동하여 팬들로부터 받은 쌀을 노원구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구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이승기 군이 대한민국 국민 남동생으로서 사랑 받고 있으며 불우 이웃을 도울 줄 아는 훌륭한 청년으로 자라서 자부심을 느낀다” 며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많은 연예인들이 소외 계층을 위한 선행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