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업식에는 다문화 가족 50여명을 비롯해 장익현 법인 이사장, 이자스민 의원, 최영조 경산실장, 가수 인순이 등이 참석해 '이음'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올해부터 글로벌투게더의 친선대사를 맡은 가수 인순이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지역사회에 맞는 수익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플라워 이음을 오픈했다. 약 50평 규모의 하우스형 화원으로 꾸며졌으며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화병, 난 등 화훼 제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플라워 이음을 개원하기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을 실시, 이 중 4명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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