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스마트폰용 '친환경농산물 식별 바코드시스템' 보급 계획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 이하 농관원)과 함께 농산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마트폰에 입력만 하면 친환경 인증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식별 바코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 적극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소비자들은 대한상의가 개발한 '쇼케이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농산물에 부착된 바코드번호를 입력하면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여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의 시범적용사업에 참여했던 현대그린푸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가짜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구입시점에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며 "특히 소비자들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친환경인증상태를 매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식별 바코드 시스템에 관심있는 유통업체들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 산업지원팀(02-6050-1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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