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거래의 90%를 개인투자자가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 신규 상장 종목은 22개에 그치는 등 코스닥 본연의 모습을 잃은 지 오래다.
그러나 최근 한국거래소가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 자금조달을 확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장초기 중소기업 전용증권시장인 코넥스 개설이 예정됐다.
특히 새정부 출범으로 중소기업청 기능 강화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 신설로 중소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플랫폼, 네트워크 등의 통신 및 통신장비, IT소프트웨어 산업이나 미래창조과학부 신설로 IT소프트웨어, 휴대폰,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산업의 자금 및 기술지원이 활발히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고령화사회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헬스케어(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관련) 산업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문화 콘텐츠 및 미디어 관련 산업은 부가산업 창출 가능성이 높고, 해외에서도 드라마와 음원, 게임 등 한류 문화에 익숙한 글로벌 수요층이 영화, 애니매이션,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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