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매출액 8조 710억원(QoQ -9.4%, YoY -19.8%), 영업이익 3,790억원(QoQ -54.8%, YoY -50.9%). 제품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9% 감소. 매출원가 하락은 2만5000원에 그쳤지만 탄소강 판매가격은 7만6000원 하락
- 중국과 일본의 주요 업체들이 자국내 내수가격과 수출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동아시아 지역 수출가격 상승세. POSCO는 수출비중이 40% 이상으로 최근 수출가격 상승 효과가 빠르게 반영
- 원재료 구매조건에서 당분기 정산 비중이 낮아 스팟가격이 고정거래 가격을 상회하더라도 최종정산 과정에서 원가상승 폭 크지 않음
◆ GS건설
- GS건설은 올해 이후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 이집트 ERC, 베트남 NSRP 정유 등 4조원 규모의 지연 사업들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 또 2013년 이후 산유국들의 NOC 중심으로 정유 프로젝트 발주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형 정유 프로젝트 경험과 고도화 설비 수행 경험이 풍부한 동사에 유리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됨
- 최근 우리금융 주가의 상승폭이 은행업종지수 상승률을 상회. 이는, 우리금융이 2013년 말 주당순자산가치(BPS)(2만5054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9배를 기록하는 등 업종 내에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 우리금융은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과 부실여신의 해소를 통해 수익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적용되던 할인율 축소. 게다가 공공자금조달이 시급할 것으로 보이는 신정부가 출범한 후 민영화 이슈 더 부각될 것
- 2013년 순이자마진(NIM)하락 및 우호적이지 못한 환경아래 보수적인 수익예상을 감안하더라도, 당사의 2013년 우리금융 자기자본이익률(ROE) 예상치는 7.4%로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으로 주가 추가 상승 여력 충분하다는 판단
◆ 이엠넷
- 스마트폰 → 플랫폼/포털(카카오톡, 라인) → 게임/쇼핑 → 모바일 결제시장확대 등은 모바일 상권 형성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결국 모바일 광고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이엠넷은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SNS광고등 온라인 광고 전반에 관련한 솔루션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기준 광고 취급액은 1650억원으로 국내 검색광고 시장점유율 10%를 차지
- 2013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430억원(+34%YoY), 영업이익 103억원(60%YoY)이 예상. 현재 이엠넷은 차입금이 없으며, 시가총액의 43%에 달하는 206억원의 현금성자산을 확보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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