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아는 2일 강릉 실내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77m 디비전1 결승에서 1분25초17만에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한 현인아는 4일 열리는 333m에서 세 번째 '금빛 레이스'에 도전한다. 동반 출전한 최영미는 2분6초46의 기록으로 캐나다의 신시아 시먼스(1분31초91)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크로스컨트리 남자부 50m에서는 백현과 배종민이 각각 디비전3와 디비전6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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