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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왜 안샀을까…" 전셋집 사람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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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전셋값이 가장 비싼 서초구와 가장 싼 도봉구의 차이가 3억1263만원으로 2년 전보다 더 벌어져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진은 평균 전셋값 1위를 기록한 서초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평균 전셋값이 가장 비싼 서초구와 가장 싼 도봉구의 차이가 3억1263만원으로 2년 전보다 더 벌어져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진은 평균 전셋값 1위를 기록한 서초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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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서울에서 평균 전셋값이 가장 비싼 서초구와 가장 싼 도봉구의 차이가 3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 전셋값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25개구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18만4099가구를 대상으로 평균 전셋값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서초구(4억8137만원), 25위는 도봉구(1억6874만원)로 나타났다.
서초구와 도봉구의 전셋값 차액이 3억1263만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11년 2억4653만원보다 26.8%(6610만원) 증가한 수치다. 2011년 같은 조사에서는 서초구가 3억9086만원으로 1위, 금천구가 1억4125만원으로 2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서울내에서도 전셋값이 양극화가 심화돼 지역별 격차가 더 커졌다"면서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과 용산구는 올해도 전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그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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