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경남FC에서 뛰던 미드필더 김지웅을 영입했다.
부산은 1일 보도 자료를 내고 김지웅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0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지웅은 2시즌 동안 29경기에 출장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서상민과 트레이드 돼 경남으로 둥지를 옮겼다.
김지웅은 "미드필드 플레이를 중시하는 윤성효 감독님의 부름을 받아 기쁘다. 부산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성효 감독은 "효율적인 미드필드 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아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 능력을 활짝 펼 수 있도록 이끌겠다"라고 화답했다.
[사진=경남FC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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