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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3Q 순익 610억엔..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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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본의 2위 텔레비전 제조사 파나소닉이 지난해 10~12일 순이익이 610억엔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전했다.

이는 일 년 전 같은기간 1980억엔 순손실을 기록한 것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것이다.
파나소닉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순익이 610억엔이라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는 170억엔 상당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었다.

이같은 깜짝 실적은 엔화 약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파나소닉과 함께 샤프도 이 기간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엔화 가격이 떨어지면서 해외 판매 가치를 높인 것이다.

다만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순손실은 6238억엔으로 일 년 전 3338억엔 보다 늘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4월부터 해외시장에서 TV판매가 둔화되고 삼성전자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3만80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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