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 년 전 같은기간 1980억엔 순손실을 기록한 것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것이다.
이같은 깜짝 실적은 엔화 약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파나소닉과 함께 샤프도 이 기간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엔화 가격이 떨어지면서 해외 판매 가치를 높인 것이다.
다만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순손실은 6238억엔으로 일 년 전 3338억엔 보다 늘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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