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가수 알리의 미니 음반 타이틀곡 '지우개'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우개'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아파하는 여성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애절한 발라드로, 특히 20, 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소속사 측은 "가사처럼,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인터넷에 검색하고, 버티다 못해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을 하고 말았던 경험은 많은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들을수록 가사를 곱씹어 보게 되고 감정이입 하게 된다는 소감이 많다. 진한 감성으로 공감과 위로를 준다는 점이 '지우개'가 사랑 받는 큰 이유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알리는 1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서 '지우개'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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