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 활용 발효음식, 체험지도사 등 5개 과정 ‘호응’
나주배테마파크가 농한기인 겨울철을 맞아 지난 12월부터 배 활용 발효음식, 남도김치 과정을 시작으로 총 5개 과정을 운영하는 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혁신리더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주배테마파크는 그동안 나주배를 활용한 남도김치 과정 28명과 발효효소과정 33명이 수료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통장류제조사 과정에는 43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장류제조사 과정은 수료 후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마을, 소규모 소득사업장, 체험농장 등을 운영하거나 이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체험관광과 농업 이외 또 다른 꿈을 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장류제조사 과정에 이어 앞으로 ‘전래놀이지도사(민간자격과정), 농어촌체험지도사 과정을 운영, 농촌체험관광에서 전천후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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