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173개 중 90% 규제사항 충족 못시켰다"
FT는 "일부 은행들은 부당 판매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고객들에게 120억파운드 규모의 보상에 나섰다"며 "지난 2001년 이후 판매된 관련 상품은 총 2만8000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상품은 기업들이 대출금리를 고정시켜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일부 기업들은 고액의 수수료나 계약 해지 위약금 등을 물어야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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