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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차량사고도 많던데…블랙박스 신제품 둘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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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블랙 FX500 마하', 큐알온텍 루카스 LK-7900 ACE, 이레테크 블랙큐브 H500 블랙박스 신제품(왼쪽부터).

팅크웨어 '아이나비블랙 FX500 마하', 큐알온텍 루카스 LK-7900 ACE, 이레테크 블랙큐브 H500 블랙박스 신제품(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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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해 빙판길에 미끌어지거나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이에 따른 차량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차량사고시 피해책임을 놓고 운전자들간의 다툼도 빈번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2013년형 최신 블랙박스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말부터 풀(Full)HD 영상의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블랙 FX500 마하'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나비의 1채널 블랙박스 중 가장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20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1920x1080 픽셀 크기의 풀HD 고화질 해상도로 주간ㆍ야간 녹화시 더욱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게 장점이다.
또 광각렌즈의 적용으로 대각 기준 약 140도 이상의 넓은 시야각을 확보, 왜곡 없이 넓은 범위의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사고로 전원이 차단될 경우 녹화 중이던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슈퍼캡' 기능과 고온 차단 기능, 음성 녹음 기능 등도 갖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기업인 큐알온텍도 최근 루카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루카스(모델명 LK-7900 ACE) 풀 HD 블랙박스 신제품은 고해상도(1920×1080P)와 현장감 넘치는 와이드 화면(16:9), 1초에 최대 30프레임을 지원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영상과 최적의 영상품질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왜곡을 최소화한 135도의 시야각은 차량의 측면부나 차측의 동체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증거자료를 수집하는데 탁월한 강점을 발휘한다.

또 2.0 메가 픽셀(Full HD 전용센서)의 소니 이미지센서를 채택해 뛰어난 고감도ㆍ저노이즈 성능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로 최대 용량(128G)을 지원해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녹화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더불어 주차녹화 중 가벼운 충격에 녹화가 되지 않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모션감지 기능도 적용했고 물체의 작은 움직임이 포착되는 순간과 움직임 발생 전후, 총 30초의 영상을 저장해 SD카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레테크도 지난 21일 리얼(Real) HD 명품 블랙박스인 블랙큐브(Blackcube) H500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랙큐브 H500은 2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1280x720 픽셀 크기의 HD 고화질 해상도를 제공한다. 그리고 주행 중 모든 화면을 1분 단위로 저장하는 '상시녹화', 상시녹화 중 외부 충격이 발생하면 해당 시점의 영상을 자동으로 별도 저장하는 '충격녹화', 원하는 시점에서 바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수동녹화', 주차 중 움직임 발생시 영상을 저장하는 '모션녹화' 등을 지원한다.

또 차량에 설치한 후 상하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360도 회전형 몸체를 채용하고 있으며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사용자 편의성과 제품 동작 상태 등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음성안내 기능도 장착했다. 이 외에 사고로 전원이 차단돼도 백업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녹화중이던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능, 외부 영상 출력용 비디오아웃단자 제공, 고휘도 시큐리티 LED 램프 등이 적용됐다.

업계 관계자는 "수많은 블랙박스 업체들이 여러가지 기능을 내세우며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꼼꼼하게 상품들을 비교해보면서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며 "제품에 홍보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제대로 확인해야 차량 사고시 피해상황과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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