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소기업중앙회의 '2012년 중소기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중소제조업 CEO의 평균연령은 51.2세로 2010년 대비 0.6세 높아졌다.
가장 경영자가 많은 연령대는 50대(44.8%)와 40대(33.9%)였으며, 특히 50대 이상 CEO가 늘어가는 추세다.
40대는 2010년 39.0%에서 2011년 33.9%로 하락한 반면 50대는 같은 기간 41.4%에서 44.8%로 증가했으며 60대 역시 10.9%에서 11.0%로 상승했다. 70대 이상의 CEO 비중도 2.1%에서 2.8%로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령의 CEO가 각광받고 있다.
제조업 중에서도 혁신형 기업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형별로 일반 기업은 2007년 86.9%에서 2011년 69.9%로 하락했으나 혁신형기업은 같은 기간 13.1%에서 30.1%로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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