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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선두로', 최경주는 16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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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인슈어런스 둘째날 7언더파 '폭풍 샷', 최경주는 1오버파 주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본격적인 우승 진군이 시작됐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 북코스(파72ㆍ68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10만 달러) 2라운드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7언더파를 몰아쳐 오전 8시20분 현재 3타 차 선두(11언더파 133타)로 올라섰다.
18번홀(파5) 이글에 버디 6개(보기 1개)를 더했다. 이 대회에서 통산 6승이나 수확했을 정도로 코스와 '찰떡궁합'이라는 게 우승 확률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86%에 이를 정도로 정교해졌다는 게 자랑거리다. 우즈 역시 "전반적으로 샷이 좋았다"며 만족했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최경주(43ㆍSK텔레콤)는 반면 1오버파를 치는 난조로 공동 16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짧은 퍼팅마저 홀을 외면하는 등 특히 그린에서 고전했다. 상대적으로 쉽다는 북코스에서 스코어를 까먹어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한국군단은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가 북코스에서 6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10위(7언더파 137타)에 진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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