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 살균소독수 장치 개발…조달시장도 진출
이 제품은 물과 희석염산을 전기 분해, 미산성(pH5.0~6.5)의 살균 소독수를 만드는 장치로 인체에 무해하고 소독약 냄새가 없으며 금속과 닿아도 부식이 거의 없다. 기존 차아염소산나트륨계 살균 소독수와 달리 소독을 마친 후에 바로 일반 물로 환원되므로 채소, 과일, 생선 등의 식재료 처리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공중 살포를 통한 살균이 가능해 구제역 등의 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에 용이하고 시설원예용 하우스 작물 재배시 농약살균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전국 320여개 대리점을 통해 지역별 밀착 영업에 착수했으며 학교 및 관공서 구매 활성화를 위한 정부조달등록 작업을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소규모 사업장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용기형(4L) 살균소독수' 제품도 내달 출시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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