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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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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

여성농업인 근로 부담 경감,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근로부담을 경감하고 일손부족 해소를 위하여 지난해 시범 실시한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을 88개 마을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마을 공동 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15인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조리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여성농업인 단체가 조직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마을에 급식(조리) 종사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쌀이나 반찬류를 포함한 부식과 조리시설 등은 마을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 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군에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선정기준에 의거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상반기에 44개 마을을 선정하여 농번기철에 사업을 시행하며, 하반기에도 7월 중에 대상마을을 신청 받아 같은 절차에 의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마을은 개소당 급식(조리)종사원 인건비로 1인 30일 기준 12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실시한 결과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고 농번기철 농작업 수요가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근로부담 경감과 일손부족 해소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었다"며 "이에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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