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14일 오전 9시께 모 은행의 지점장급 간부 이모(53)씨가 자택인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10일 대기발령성 인사 조치를 받자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씨는 대기발령성 인사 조치를 받고 이날 새 근무지로 처음 출근하는 날이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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