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조현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냉철한 광고기획자로 변신한다.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광고라는 매력적인 꽃을 피우기 위해 피 말리는 전쟁을 하며 살아가는 광고장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나갈 리얼리티 드라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굴지의 광고대행사 금산애드의 AE(광고기획자) 파트 팀장 애디 강으로서 세계적인 광고 공모전에서 메달을 휩쓴 명실상부한 엘리트로 분한다. 불리한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탁월한 전략가로서 죽은 기획안도 살려내는 'PT의 귀재'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조현재는 극중에서 태어날 때부터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진구(이태백 역)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라이벌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날선 대립각을 세울 것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진구-조현재-박하선-한채영-고창석-한선화 등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는 2월 4일 '학교 2013'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