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 등 국가기간교통망 국책사업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국가기간교통망을 늘리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8조82억원 규모의 ‘2013년도 철도건설사업’ 계획안을 확정, 연말까지 발주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 금액은 오는 7월 발주될 서해선(홍성~송산) 연결 건설공사(8개 공구)가 1조9087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원주~강릉 철도 건설공사(8개 공구, 1월 발주)가 1조3950억원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공사(5개 공구, 9월 발주) 7400억원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공사(4개 공구, 3월 발주) 6050억원 ▲송산 차량기지 건설공사(6월 발주) 3698억원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공사(2월 발주) 2177억원 ▲울산신항 인입철도 건설공사(5월 발주) 1500억원 순이다.
김 이사장은 “기타사업도 발주계획대로 차질 없이 펼치고 올 상반기 중 4조5217억원(60.1%)을 앞당겨 집행해 건설경기와 내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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