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계절인플루엔자 환자가 3주전부터 증가해 유행주의 수준에 근접했고 조만간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으로 인한 병원 방문환자는 3주전 1000명당 2.8명에서 2주전 3.3명, 1주전 3.7명으로 증가세다. 유행수준은 4명이다.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역시 감염으로 인한 학습 및 직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율적 접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보건소 백신 물량이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라 민간 병의원에서 본인 부담으로 접종받아야 한다.
①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②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③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자료 : 질병관리본부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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