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5.70원 떨어진 1054.70원에 장을 마쳤다.
이후 1055.30원까지 하락했다가 저점 매수세에 밀려 1058.00원까지 올랐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다시 하락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ECB와 한은의 금리 동결로 환율 하락 압력이 더 커졌지만 당국의 개입으로 낙폭은 더 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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