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동환, 27위 "데뷔전 굿 스타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랭리ㆍ헨리 등 '루키군단' 리더보드 점령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수석합격자' 이동환(26ㆍ사진)의 데뷔전이 순조롭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68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60만 달러) 1라운드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27위(2언더파 68타)다. '루키' 스콧 랭리(미국)가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담는 퍼펙트 플레이로 무려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상황이다.
지난 9일 끝난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가 지난해 PGA투어 우승자 30명만이 출전한 '왕중왕전' 격이었다는 점에서 이 대회가 사실상 PGA투어 개막전이다. 이동환이 바로 지난해 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1위로 통과한 '특급루키'다. 3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7, 9번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이는 등 출발이 나쁘지는 않다.

선두 랭리에 이어 러셀 헨리(미국)가 1타 차 2위(7언더파 63타)에서 뒤쫓고 있다. 랭리와 헨리는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를 거쳐 올해 PGA투어에 입성한 선수로 시즌 첫 대회부터 신인들의 반란이 거센 양상이다. 스콧 피어시(미국)와 팀 클라크(남아공)가 공동 3위(6언더파 64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한국군단'은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가 공동 7위(4언더파 66타),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가 공동 17위(3언더파 67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박진(34) 공동 45위(1언더파 69타), 양용은(41ㆍKB금융그룹)은 공동 71위(이븐파 70타)다. '맏형' 최경주(43ㆍSK텔레콤)와 투어 2년차 배상문(27ㆍ캘러웨이)은 2타씩을 잃어 공동 109위(2오버파 72타)에 그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