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KIA의 이용규가 올 시즌 4천만 원 인상된 3억4천만 원을 받는다. KIA 구단은 이 같은 내용을 11일 밝혔다. 이용규는 지난 시즌 125경기에 출전 타율 2할8푼3리 2홈런 37타점 86득점 44도루를 기록했다. 득점과 도루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리그 최고 리드오프로 다시 한 번 거듭났다. 지난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선 외야수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KIA는 이날 계약으로 재계약 대상자 2명만을 남겨놓았다. 주인공은 서재응과 최희섭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