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현안대책회의에 참석해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가 책임을 나눠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정부조직법 우선 개정을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권한을 어떻게 나눌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먼저 16개 국회 상임위가 예산을 심사하고 예결위가 이를 존중해야 한다. 상임위와 예결위가 전문성과 역할을 고루 분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 의원은 아울러 "계수조정소위 상설화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계수조정소위가 딱 일주일만 활동하다보니 전문성과 책임성이 실종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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