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1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의 역할에 대해 "실물 경제에도 책임을 가졌으면 한다"며 "고용을 최대화하는 것을 금융정책에 반영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4월 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시라카와 총재의 후임에 대해서는 "물가상승률 목표치 2%와 고용 극대화를 BOJ의 역할로 이해하는 분을 임명 하겠다"며 "실행 능력과 국제사회의 호응도 감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 정책에 대해서는 미일 동맹 강화를 우선으로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인도,호주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러·일 관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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