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10일 하루 전국 454개 스크린에서 8만 174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4만 2417명.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도지한 김성오 박철민 안성기 차인표 이한위 송재호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 수 11만 5722명, 누적 관객 수 23만 2921명을 동원한 '박수건달'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5만 739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447만 4323명을 기록한 '레미제라블'은 3위에 올랐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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