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은 중국의 지난해 12월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난데다 경기 회복세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더불어 사우디의 감산 소식과 예멘 송유관 폭발 소식도 유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는 지난해 12월 원유 생산량을 하루 평균 902만5000배럴로 11월 949만 대비 40만배럴 이상 줄였다. 감산폭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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