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공동화 방지 위해 관악지식문화창조마을 만들기 위해 용역 추진 중
‘관악 지식문화창조마을(가칭)’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재생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고시원 운영자, 일반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학동 등 서울대 주변지역에 학생과 주민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시설을 마련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특히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캠퍼스 내부에 국한되던 서울대 학생들의 활동을 캠퍼스 밖 대학촌까지 확장해 고시촌의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서울대는 교육과 연구라는 대학 본연의 기능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민간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계층과 함께 문화복합시설 건립에 참여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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