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홍대여신'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가 첫 단독콘서트 '처음'을 예매율 1위로 올려놓았다.
오는 1월 27일과 2월 3일 열리는 루시아의 첫 단독콘서트 ‘처음’은 7일 오후 5시 추가 공연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쟁쟁한 뮤지션들을 제치고 당일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본 공연이 아닌 추가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010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목소리를 알린 루시아는 2010년 에피톤 프로젝트와 함께 한 ‘첫 번째, 방’, ‘두 번째, 방’ 등 미니앨범과 정규 1집 ‘자기만의 방’을 발표하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해 10월에는 자신이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 ‘데칼코마니(Decalcomanie)’를 발표, 싱어송라이터로 성공적인 변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 팬들로부터 ‘또 하나의 명반’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한편, 루시아의 첫 단독콘서트 ‘처음’은 오는 27일과 2월 3일 오후 6시, 서울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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