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8일 “동부그룹의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150만 시민과 더불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우일렉트로닉스사는 1985년 광주에 가전공장을 설립한 이래 1999년 매출액 8000억원, 고용인원 3000여명으로 지역 백색가전의 중추기업으로 자리잡았으나 IMF사태로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돼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동부그룹이 현재의 고용인원을 전원 승계하고 지속적인 확대 재투자를 x통해 세계적인 가전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광주시도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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