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로커가 나타났다"..김재중 '원키스' 공개에 '후끈'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김재중이 첫 솔로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음원 '원키스(ONE KISS)'를 선공개한 가운데 곡에 대한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8일) 낮 12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 '원키스'는 강렬한 사운드에 상반되는 슬픈 가사를 담은 세련 된 곡으로 김재중의 감미로우면서도 허스키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미니 앨범의 전 곡을 김재중이 작사한 이번 앨범에서 '원키스' 가사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아련한 기억들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김재중의 '원키스'가 공개 되자 마자 각 음원 사이트와 온라인 게시판에는 김재중의 보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백 개의 댓글과 함께 벅스, 싸이월드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 했다. 또한 멜론 등 음원 사이트와 포털(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댓글에는 "섹시한 락커가 나타났다" "김재중 목소리 이렇게 매력적이었나 마력의 음색이다" "정말 좋아서 심장이 멎었다" "슬프면서도 멜로디가 아름답고 웅장하다" "이 겨울 굉장히 잘 어울리는 노래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이어 "김재중은 허스키 하면서도 감미로운 매력적인 보이스와 폭넓은 음역대를 가진 훌륭한 보컬리스트다. 이번 미니 앨범 '마인(MINE)'은 빈티지스럽고 때로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다양한 락 장르 음악들을 만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김재중은 자유로운 영혼처럼 노래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중의 아주 특별한 공연 'Your, My and Mine'은 일산 킨텍스에서 1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 되며 어제 있었던 티켓 오픈에서 인터파크 사상 최장 시간 서버 다운 및 해외 IP 최다 유입 등의 기록을 세우며 전석 매진 됐다.

최준용 기자 c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