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씨의 시신이 8일 낮 12시 30분 광주 영락공원에서 화장됐다.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친 김씨는 오전 11시께 유가족과 지인 등 300백여 명의 추모객들과 함께 광주에 도착했다.
운구행렬은 화장장을 찾기 전 광주 북구 중흥동에 있는 고인이 태어난 집 근처에 들러 간단한 노제를 지냈다
예정된 화장 시간이 되자 운구행렬은 위패와 영정사진을 뒤따라 광주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 화장장 입구로 이동했다.
한편,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 경찰인력 5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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