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 문화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데 있다. 활동 후 실제 금호건설에 입사한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회사업무의 노하우를 듣고 배우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특히 약 9주간의 미션 수행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마친 파블로에게는 금호건설 입사 지원시 취업 인센티브 같은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8기에 최종 합격한 강혜민씨(이화여자대학교 공간디자인 3학년)는 “금호건설 파블로는 취업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방학기간 필수 지원 코스가 됐다”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활동엔 자신 있는 만큼, 아름다운 기업 금호건설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