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광산구, 협동조합조례 공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최근 협동조합조례를 제정·공포해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총 14조로 구성된 ‘광주광역시광산구협동조합지원에관한조례’는 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지원하고,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조례의 제정에 따라 광산구는 이달 중으로 협동조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5인 이내의 협동조합 지원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완동에 ‘협동조합지원센터’를 개설해 협동조합 창업 및 공간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에 관한 각종 교육장소로 운영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안 경제로 평가받고 있다”며 “광산구 협동조합지원조례 제정·공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경제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 발효에 대비해 전담부서(협동조합지원팀)를 설치하고, 두 차례에 걸쳐 ‘광산구협동조합학교’를 개최하는 등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광산구에는 광주광역시 협동조합 1호인 ‘더불어락 협동조합’, 청소노동자들의 ‘클린광산 협동조합’,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행복빛고을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