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공공주택이 총 8만여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보다 1만여가구 더 공급하며 전체 물량의 90%가량을 차지했다. 반면 지자체의 공공주택 착공물량은 2008년 이후로 감소세다.
반면 지자체가 공급한 공공주택 물량은 감소세다. 2008년만 해도 2만5440가구에 달했으나 2011년 1만6970가구, 2012년 9305가구로 착공 물량이 줄어들었다.
2012년 전체 공공주택 물량 중 61.4%인 5만195가구는 보금자리주택이다. 2010년 8077가구였으나 2011년 4만3898가구로 급증한 후 2012년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2012년 보금자리주택 중 임대주택은 25810가구다.
국토부 관계자는 "착공된 공공주택들이 예정대로 입주에 들어갈 수 있게끔 관리를 강화하고 임대주택 착공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민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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