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름다운 미소 배우러 일본에서 왔어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본 관광객들 아시아나 방문해 최고 항공 서비스교육 받아

일본 여성 관광객들이 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항공 서비스교관의 지도 하에 자연스러운 미소짓기 연습을 하고 있다.

일본 여성 관광객들이 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항공 서비스교관의 지도 하에 자연스러운 미소짓기 연습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러시아, 터키, 몽골,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아시아나의 기내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찾고 있다.

아시아나는 일본관광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는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Cabin Crew Challenging Course)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최대의 여행사인 JTB(Japan Travel Bureau)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일본 오사카의 2·30대 여성 11명이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Cabin Crew Challenging Course)를 체험했다.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승무원 체험과정의 일환으로 승무원의 기본예절 및 워킹, 메이크업, 기내서비스 실습 등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친 교육을 말한다.

아시아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 한 해간 총 12회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3월부터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 교육 입과자를 모집해 약 200여명의 일본인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석한 타카키 아야(Takaki Aya, 20세, 여)는 "최근 일본에는 K-POP, 한국 드라마 등 한류 문화가 대세"라며 "한국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뜻 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의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는 2002년에 최초로 국내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총 1만2000여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에는 범위를 해외로 확대해 일본, 중국 등 국가의 1500명의 학생들이 이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