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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가스온수기, 미국 소비자잡지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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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향 나비엔 콘덴싱 가스온수기(NR-210)

북미향 나비엔 콘덴싱 가스온수기(NR-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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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최재범)은 '나비엔 콘덴싱 가스온수기(모델명 NR-210)'가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다이제스트(Consumers Digest)의 순간식 가스온수기 프리미엄 부문 '가장 사고 싶은 순간식 온수기(Best Buy)'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61년에 창간한 컨슈머다이제스트는 매년 150만부가 발행되며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 잡지다. 매년 자동차, 전자제품 등 내구재 분야의 평가를 통해 '베스트바이(Best Buy)'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 제품으로는 경동나비엔의 순간식 가스온수기와 삼성전자의 식기세척기가 프리미엄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나비엔 콘덴싱 가스온수기는 열효율, 기능,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 제품의 우수성을 미국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북미 순간식 온수기 시장의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콘덴싱 순간식 가스온수기를 수출, 린나이·노리츠 등 일본기업들이 선점하고 있었던 북미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에 뛰어들어 진출 2년 만에 톱 3에 진입했다. 지난 2011년에는 2위에 올라서며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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