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이날 샌디 복구지원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54표, 반대 67표로 이 법안을 의결했다.
미 하원이 개원 이틀만에 신속하게 샌디 지원법안을 처리한 것은 이 법안 처리에 늑장을 부렸다는 비난 때문이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를 비롯한 공화당 인사들은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재정절벽 협상안을 처리하면서 샌디 지원안 처리를 연기한 것에 대해 거세게 비난했다.
뉴욕를 지역구로 둔 피터 킹 공화당 의원은 "이 법안은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우리 지역의 역사에서 가장 악락한 태풍이 강타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